<서대신 6지역>
서대신동 6지역의 재개발취소를 하기 위해선. 2014년 1월20일까지 한시법에 의해서
남은 반대표를 15표 정도 더 얻어야 재개발구역 지정해제(재개발취소) 가 가능했다.
반대표 1표 1표 얻기는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시간은 1월 20일 까지 너무 촉박 했었습니다.
비대위쪽 사람들은 어떻게든 반대표를 얻을려고 노력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좋은 소식이 비대위 쪽에서 받았습니다.
1월 20일 까지인 한시법이 1년 연장 되었다고 시간을 벌었다는 연락 이였습니다.
좋은 소식도 들었고 다른 지역의 사진을 담다가 6지역 비대위 사무실로 커피 마시로 갔습니다. 비대위쪽 사람들과 개발 반대 하는 사람들은 1년이라는 시간을 벌었다고 자축을 하면서
작은 회식을 가지는 중 저를 보고 여기 와서 따끈한 오댕국 한그릇 이랑 약간이지만 음식을 먹고 가라는 것이였습니다.
오댕국 한그릇과 작은 음식들을 주민들과 나눠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저도 다시 카메라를 들고 재개발 지역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한시법이 1년 연장 되어서 대신동 재개발 구역들이 모두 1년 이라는 시간을 벌었습니다.
비대위에서는 이 1년이라는 시간을 잘 이용해야 합니다.
들은 이야기로는 조합과 대X건설에서는 2014년 7월 쯤에 6지역의 이주를 시작하여, 2014년10월경 철거를 계획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마 반대표를 다 받지 못할꺼라고 예상 했다가 한시법이 1년 연장 될지는 몰랐는 가 봅니다.
발길을 돌리면서 생각 했습니다.
“한시법 1년 연장이 조합,건설사,비대위 어느 쪽이 독이 될지 약이 될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수 있겠구나 .”
그 사이에 꾸준하게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야 겠다고 생각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