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견 가까운 절에 가는길 불쌍해 보이는 개를 발견했다. 행인이 다가오자 '움찔' 하며 몸을 피한다 내가 가까이 가도 몸을 피할 터라 멀찍이 떨어져서 지나갔다 우수와 고독에 찬 표정이 눈에서 아른거린다 걸음을 멈추고 사진기를 들고 개가 뒤로 돌아보길 기다렸다 ... 저놈의 기구한 운명이 단지 안타까울뿐이다 ps.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UNIcycle
2014-01-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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