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미래의 값진 투자 필름을 막 넣고, 한두장 셔터를 끊었습니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젊은 아가씨가 맥주박스를 들고 옵니다. 그리고, 자기키보다 큰곳에 쌓으려고 들어올립니다. 힘겨워 보였습니다. 도와주고 싶었지만, 이미 늦었고, 저는 이렇게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필름을 제대로 감아놓지도 못하고... 그 젊은 아가씨에게 괜히 미안합니다. 지금의 젊음은, 미래의 값진 투자일게 틀림없을겁니다. 화이팅~
호연아빠
2004-02-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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