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소녀(고양이) 비가 무척이나 많이내리던 저녁에... 작년 여름에 엄마를 잃어버리고 창틀에 갖혀있던 고양이를 발견했다. 비에 젖어서 오들오들 떨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안쓰러웠다. 그래서 얼른 따듯한 물에 목욕을 시켜주니 너무나 궈여웠다. 그런데 장난도 잘 치고 먹기도 잘 먹었던 고양이가 가출을 했다.. -_- 도둑고양이가 되어서 동네를 떠돌고 있겠지?ㅠㅠ 정 많이 들었었는데 .. 보고싶다.~_~ <위에 사진은 가출했다가 돌아왔을때 모습-_- > 그리곤 또 다시 가출해버렸다.. 흑흑~ 지금쯤 많이 컸을텐데..
해바라기소년
2004-02-13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