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신 제7주택 재건축 현장> 골목을 촬영 하다. 아직 마을에서 떠나지 않고 이발관를 지키고 있는 이발사 아저씨를 만났었다. 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여기서 이사 못가는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이발관 3층 건물을 전부 해서 조합에서? 1억2~3천 처 준다고 이거 받고 떠나라고 했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소송 중이 라고. 못 떠난다고. “ 막말로~ 그냥 살면서 1층에서 쉬엄쉬엄 이발관 운영 하면서 2~3층 전세나 월세 받고 사는 것이 더 좋다고.” 재건축 현장 마을에 아직 남아 있는 약 40세대 사람들은 소송 중 이다. 골목을 촬영 하면서 만난 몇몇 사람들은 조합이나 건설사의? 처음과 약속이 너무 다르다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다.
우경 [宇景]...이라고 하죠?
2013-11-29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