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님과 개 할머니께서 진료를 마치고 보건지소 문 밖을 나서자, 현관에서 조용히 기다리던 할머님 개는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할머니 옆 뒤를 뛰면서 따라가다가 습관처럼 잽싸게 바이크 뒤에 올라탄다. 할머니는 개를 어루만지고 입 맞추신다.
asclepius
2013-11-12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