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부지런하다. 늦장 부리지도, 쉬지도 않고 꾸역꾸역 앞으로 달려간다. 아직 한여름 더위의 대한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겨울은 시작되었다. 여름 내 풍성했던 나무들은 이제 앙상한 가지를 보이기 시작했다. 길고 긴 겨울이 시작되었다. 2008. 2 경주 g1+g28 / rdp3
김현준
2013-10-20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