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8 출근길 베트남 사람인 동료 반호아가 씨익 하고 웃으며 뭔가를 내밀었다. 밤새 어느 차 유리에 끼워져 있던 찌라시는 종이비행기로 변신해 있었다. 통근차 창밖에서 한참을 푸닥거리던 그 비행기는 어느 순간 알 수 없는 곳으로 사라졌다.
굴탄
2013-09-02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