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서 만나뵌 아주머니.
갯벌에서 만나뵌 아주머니.
뜨거운 태양 아래 아주머니 홀로 뻘배를 밀며 들어오셨다.
새벽 5시부터 7시간 동안 일하시다가 들어오신거라고 한다.
이 갯벌에서
30여년간의 살아오고 자녀들의 옷 입는것 부터 대학 등록금까지
모든걸 가져다 준다고 하시는 아주머니....말 그대로 삶의 모든 것이라고 한다.
아주 잠깐 일손 거들어 드렸더니 감사하게도 맛조개 한 다라를 주시며, 사진 찍는걸 허락해주셨다.
pentax lx l neopan400 l 2013.08 l 순천 와온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