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 삐쩍마른 누런 작은개가 먹을걸 달라고 졸졸 따라다닌다. 먹을걸 던져주니 먹기도하고 가져가기도 하고.. 알고보니 보름전에 새끼들을 낳았다고 한다. 장장 열마리.. 그중에 한마리는 아쉽게도 죽었고 지금은 아홉마리가 어미곁에 있다. 어미개가 측은하고 또 한편으론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어미와 눈이 마주쳤을때 나도 모르게 엄지손가락을 들어줬다
아노니모
2013-08-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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