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에 소주한잔을 하고 나오는길 갑자기 앞서 가던 친구의 손을 덥석 잡으시는 할머니 그리곤 나좀 버스타는데 까지만 부축해 달란다 그리곤 옆에 있는 다른 친구의 손도 덥석 잡으신다. 손주들 같다며 웃으신다 내친구들도 웃으면서 버스타는데 까지 바래다 드렸다.
얼큰불곰
2013-08-08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