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실 풍경 Hospital Santa Joana - Sao Paulo - Brasil 나도 아이가 있으면 좋으련만.. 결혼만 하면 뚝딱생기는게 아이인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네 이제 내년이면 결혼10년. 내나이 40. 예전에 생각했던데로 나이40 넘으면 아이 포기하고 살자. 어차피 지금처럼 살면되니까.. 어떤때는 나이들어 쓸쓸할까 걱정도되고 할아버지 할머니 되어 둘중 하나 남을땐 정말 외롭겠다 생각도 들지만 인생은 지금부터라는거.. 나는 더 즐겁고 꽉찬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 아직까지 마셨던 술들 아직까지 받았던 스트레스 다 보낸다. 친구녀석 둘째를 보러갔다 찍은 사진. 첫째때는 부럽기도 하고 나도 꼭 갖고싶다했는데 이제는 덤덤한걸 보니 나도 받아들이게 된것 같네.
아노니모
2013-08-08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