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 잘 생겼던 흰색얼룩이 있던 말 머리를 쓰다듬으려 손을 뻗을때 놀라 고개를 뒤로 빼며 몹시 경계하더니 손을 천천이.. 더 천천히 내밀어 다가가 이마에 손을 대고 어루만지자 경계를 풀며 만지기 편하게 고개를 내밀어주던 말. 교감이 중요하다더니 이런게 교감인가... 순간 큰 짐승에 대한 공포가.. 나도 허물어졌다..
아노니모
2013-08-06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