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추억을 담으며.. 친구처럼 다가온 사람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언제나 날 이해해 줄 것 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 그런 당신이 좋아집니다. 단둘이 커피를 마실 때 맑은 미소를 보내주는 사람 한적한 공원에 함께 있을 때 날 편하게 대해주는 사람 이유 없이 내가 웃고 있어도 말없이 마주 웃어 주는 사람 그런 당신이 참 좋아집니다. 연인이 아니어도 연인처럼 느껴지는 사람 늘 친구로 가까이 두고 싶은 사람 함께 저녁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 술에 취한 당신을 집에 바래다주고 싶은 사람 그런 당신이 난 좋아집니다.
봉다리속에 풍경
2004-02-10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