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노란 스쿨버스와 조그마한 초등학교가 산속으로 스멀스멀 들어가는 듯한 모습이 내 발자국 소리만이 유일한 소음이던 이곳에서 교통체증처럼 보이더라. 고요한 밀림에 나도 잠시나마 합류해 보았다. - 순천과 구례 사이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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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