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된 거짓말, 사진가 손피오, 2012> 상대로부터 관심을 받기 위한 무의식적인 행동들은 나를 보여주지 않은체 상대의 생각 속에 들어설 수 있는 은밀한 기회를 제공할 것 같았지만 매번 내 자신만을 온전히 노출시킨 우스운꼴이 되기 십상이었다. 그런 나의 기억을 타인 삶을 통해 목격했을때 나는 주저없이 셔터를 끊었다.
사진가 손피오
2013-07-15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