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대마도 중심부
20세기 초 일제감정기가 시작될 무렵..
어느덧 100여년이란 세월이 지났군요.
친일파에 이끌려 강제로 일본남자와 결혼한 고종의 딸 덕혜옹주 결혼비가 모셔진 곳의 문입니다.
그냥 묘도 아니고, 결혼비라는 점.
어째 대마도에서 강제결혼식이라도 치뤄진 것인가?
아니 왜?..
의미없는 결혼비라는 의미는 천왕의 존속이라는 일제의 시건방진 태도로 밖에 평가할 수 밖에 없죠..
슬픈 사연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비를 보기 위해 안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