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합.성.(Window of my mind...)
가끔은 밖에서 나를 보고.
가끔은 안에서 나를 보고.
나 밝은곳에 있다 믿고서.
가만 들여다보면 또 어둠.
나 내안이 너무 어두워서.
그렇게 고개를 들면 햇살.
사진을 하는 것과 같앗다.
밝으면 그 빛에 타버리고.
어둠엔 불빛도 쉬이 밝아.
저 창문하나 사이에 두고.
밖과 안은 어찌도 달랏다.
.
오래묵은 내 가슴 텅비어.
거미 한마리 그렇게 살다.
이젠 그마저도 나를 옭아.
남은 힘으로 탈출을 한다.
조금이나마 열린 창 으로.
저 바깥엔 밝은 나있을까.
저 눈부신 곳이 내안일까.
알지도 믿지도 못하는 맘.
그래도 남은 힘으로 날다.
창 밖으로 날개짓을 하다.
바깥일지 안 일지 몰라도.
누가 나를 날게 해주엇나.
이젠 날개짓 하고 싶더라.
날개없이 나는 나를 꿈꾸며.
.
빛과. 합하고픈. 성질....광.합.성.
조금씩 변화 해보려고 합니다만,
오늘도 용기부족입니다.
지인께서 이제와는 다른 사진을 권하셧지만.
수도없이 쥐만 만지작 거리다가 조금더 미루기로 햇습니다.
아마도 언제 부터인가는 편안한 풍경이나,예쁜 인물사진도 올려보고 싶습니다.
그것이 나답지 않은 걸까요?
변화의 바람은 아직 멀리서 부나봅니다.
부족한 사진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