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대마도 중심부 저 벽은 방화벽이라고 합니다. 목조건물이 많은 탓에 저런 돌로 쌓은 벽이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헌데..돌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다 다른게 보이실 겁니다. 빈틈이 없이 완전히 메꾸려고 한게 보입니다. 얘기하려 미루던 한중일 문화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중국은 화려한 기교술에 능하고.. 한국은 자연미를 닮은 미를 최대한 추구하며, 일본은 완전함을 추구한다고 하죠.. 또 하나는.. 반가운 한글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한국과 가까운 위치란걸 의식하는 것 같군요. 대도시에도 많은 걸로 아는데.. 의외로 담쟁이 풀만큼은 잘 건드리진 않네요. 다시 발길을 옮겨봅니다..
free-road`s
2013-07-05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