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대마도 중심부
저 벽은 방화벽이라고 합니다.
목조건물이 많은 탓에 저런 돌로 쌓은 벽이 심심찮게 등장합니다.
헌데..돌모양이 일정하지 않고 다 다른게 보이실 겁니다.
빈틈이 없이 완전히 메꾸려고 한게 보입니다.
얘기하려 미루던 한중일 문화의 특징을 요약하자면..
중국은 화려한 기교술에 능하고..
한국은 자연미를 닮은 미를 최대한 추구하며,
일본은 완전함을 추구한다고 하죠..
또 하나는.. 반가운 한글이 여기저기서 보입니다.
한국과 가까운 위치란걸 의식하는 것 같군요.
대도시에도 많은 걸로 아는데..
의외로 담쟁이 풀만큼은 잘 건드리진 않네요.
다시 발길을 옮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