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이등병입니다...어쩌면 이 땅의 남자들이 겪는 가장 낮은 자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친구는 이 날 축구시합에서 골을 넣었습니다.. (100일 휴가도 안갔다온 이등병이 공격수하기 어려운 것 아시죠..;;) 아마 오랜만에 마음껏 웃으며 환호를 질렀을 것입니다... 이 사진 보고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그날의 환희로 남은 군생활 무사히 잘 하기를 바래봅니다.. 이기자!! <싸구려 카메라 / 아그파100 /엡손1660 - 보정도 안하고 그냥..;;>
LACUS
2004-02-10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