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8th dream 실상사 일년만에 남원역에 내렸다 사찰 앞 돌장승 셋이 오래전 동네 망태할아범을 떠올리게 하고 대찰의 느낌은 없으나 너른 평지에 이른 여름 스님의 낭낭한 목소리를 닮아 오래도록 젊은 모습으로 앉아있다 극락전 앞 연못은 넓은 뜰로 바뀌어 있고 스님은 일제때 만들어진 잘못된 형식이라 절 앞으로 못을 옮기고 메워 버렸단다 절에 들어올떄 둘렀던 인월은 장날 아닌 장터로 활기가 없고 바로 옆 조용한 터미널에서 남원으로 돌아간다 아래 주소에서 24cut 온라인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http://www.raysoda.com/Com/BoxPhoto/FView.aspx?f=S&u=22175&s=VD&l=60846 http://blog.daum.net/topkos
권오식
2013-06-30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