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와타즈미 신사의 토리이(鳥井)
정상에서 굽이 내려온 곳은..
용왕과 그의 아들을 모신다는 일본의 최고 오래된 용궁 와타즈미 신사에 다다릅니다.
그 신사 앞에 이런 석축으로 된 문이 5개가 서있는데 그 중 바다에 세워진 3개의 토리이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문이 일본을 상징하는 아이콘이라고들 합니다만..
왜 새(鳥) 조자를 썼나하면,
사람과 영혼을 연결해주는 것이 바로 새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 토리이의 상부 활대같은 모양은 지역마다 다 다르고 둥근 모양도 존재한다고들 하고..
그 새가 중간에 쉬어가는 곳을 상징한다고 그래서 새(鳥) 조자를 넣은 토리이라고 불린다 합니다.
*3번째 문은 보수한 것이 아니고, 신축한걸로 추정되네요.
서기를 저렇게 드러나도록 크게 음각한 것은 우리나라, 중국과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