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통벗기~ 사실 2월엔 누드를 찍어보려고 했습니다 엉뚱한 생각이었나? 암튼.. 제가 생각한 누드사진이란, 익숙하게 보아온 그저 벗은 몸보단 평소 눈에 띄지 않았던 아름다운 선을 찾아 내는 것이었는데, (또 다른 이유는 나이먹기 전에 사진한장이라도 찍어놓을까..하는것이었구요^^;;) 셀프사진으로는 -_- ;; 도전 자체가 어렵더군요 우선 포커스도 안맞고..ㅡ.,ㅡ;;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화각에 잡히는지도 짐작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벽에 테이프를 발라 화각의 범위를 대충 잡아놓고 촬영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포커스는 벽보다 약간 짧게 조절하고.. 흠.. 일단.. 벽이 바로 앞에 있었다는게 많이 거슬립니다 좁은 장소라서 어쩔수 없었긴 했지만.. 벽에 진 그림자가 몹시 보기 않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일 그림자...를 같이 잡으려면 조명을이용해 좀 선명하게 그림자가 지도록..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 암튼 이것저것 많이 모자르다고 생각이 드네요.. 음냐.. 뭔가.... 노하우나.. 팁이 있나요?.. 담번에는 좀더 제대로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작별인사
2004-02-0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