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수은주의 눈금이 급격히 떨어지고 하늘도 빙판같이 얼어붙는 이 겨울 문턱에서 사랑하는 이에게 이별을 통보한다면 그대는 저주를 받아도 변명할 여지가 없는 인간이다 - 이외수
那由他
2013-06-15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