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6th dream
아미동고개
감천동과 부산대학병원 사이의 가파른 고개다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공동묘지위에
전쟁 피난민들이 묘지석을 기초로 해서 움막을 지어 지낸것이
아미동의 시작이다
곳곳에 비석들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다고 하나
나는 그냥 지나쳣다
마을 버스는 몇구비를 힘겹게 돌아 올라선 후에야 감천동에 도착한다
감천동 출사를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이 고개를 걸어 내려올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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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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