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2011년. 막 26살이 되던 그 해. 내일로 여행 중 강원도 묵호에 들렀을 때 친구가 찍어준 사진. 묵호는 참 바닷물이 맑은 곳이었다. 등대에서 바라본 묵호라는 동네는 스페인의 세고비아 지방은 안 가보았지만 흡사 사진으로 보았던 그 곳과 참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같지 않았다는걸 굳이 된장스럽게 표현하자면...) 좌우지간 다시금 가보고 싶다. 그곳. 묵호!
일탈을 꿈꾸는 소년
2013-05-2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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