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 유재하 - 붙들수 없는 꿈의 조각들은 하나둘 사라져가고 쳇바퀴돌듯 끝이 없는 방황에 오늘도 매달려가네 거짓인줄 알면서도 겉으론 감추며 한숨섞인 말 한마디에 나만의 진실 담겨있는듯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하나 귀기울여 듣지않고 달리보면 그만인것을 못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그려가리 엇갈림속에 긴잠에서 깨면 주위엔 아무도 없고 묻진 않아도 나는 알고있는 곳 그곳에 가려고하네 근심쌓인 순간들을 힘겹게 보내며 지워버린 그 기억들을 생각해 내곤 또 잊어버리고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하나 귀기울여 듣지않고 달리보면 그만인것을 못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그려가리 이제와 뒤늦게 무엇을 더 보태려하나 귀기울여 듣지않고 달리보면 그만인것을 못그린 내 빈곳 무엇으로 채워지려나 차라리 내마음에 비친 내모습 그려가리 (밤으로 흐르는 남산공원에서..)
핌프맨
2013-05-09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