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헤어질 수는 없어야 했을 것이었다 내 손으로 그의 손을 잡고 울든가 어쨌어야 했을 것이었다 나도 그랬고 그도 그랬을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손을 내밀지는 않았다 그도 도무지 그럴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 박남수 <손>
那由他
2013-05-04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