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속의 이야기 바람이 거친 날 바다를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는 아주머니들... 저들과 함께하는 세 개의 보따리도 나란히 배를 기다리고... 몇 번 여민 옷사이로 파고드는 차가운 바닷바람이 얄밉기만하다. 전남 목포 북항에서
cairo
2004-02-08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