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기행 #14 길거리에서 간단한 공연이나 묘기를 파는 사람들, 그림을 그려 파는 사람들을 보며 저런 걸로도 먹고 살 수 있느냐고 현지 가이드에게 물었다. 대답은 가능하다는 거였다. 칠레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에 대해 비교적 관대한 편이고, 공연자나 화가 등을 꿈꾸는 사람들은 얼마 되진 않지만 그렇게 재능을 팔아 생활을 영위해 나간다고... 공부 안하면 저렇게 된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우리나라와 비교해 보니 참 부러운 환경...
내일바라기
2013-04-29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