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면적 포퓰리즘과 통합적 다다이즘
별뜻없다.
(이면적 포퓰리즘 :)
사진의 좌우를 나누어 본다면 그저 리조트나 특수한 장소등을 홍보하기위한 사진
혹은 블로그에 흔히 올라오는 대중들의 시선을 끌기위한 여가(레저)용 사진 같이 보이나
(통합적 다다이즘 :)
사진의 좌우를 동시에 본다면 뭔가 상반되는 느낌이지만
하나의 캔버스안에서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듯한 느낌을 주는것이
무엇가 엄청난 의미가 함축된 사진 같아 보이지만
결국 작가는 별 생각 없이(혹은 매우 다차원적인 생각을 끊임없이 되내이며)
그냥 풍경이 좋길래 찍은 정말 별뜻없는 사진이 되어버리는 그런...
작품이라는것은 철저한 계획과 실험끝에 태어난
하나의 의미를 가진 완성된 작품일수도 있지만
그저 우연에 의해 태어나
그 후에 끊임없이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수 있는 미완성의 작품일수도 있다
컴퓨터에서 파일의 이름을 무엇으로 정하든 그 파일의 본질은 변치 않는것처럼
TABLE(제목; 이름)보단 DATA(작품; 본질)가 중요하다 생각된다
는 이제 나이만 고삼인 할일없는 폐인의 뻘글...
결국엔 정말 별뜻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