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골목 3년이라는 시간이 그렇게 흘러갔다. 갑갑하고 죽을 것 같던 그 시간들은. 나는 살고 싶어하는 여자였고 이런 나를 아무 말없이 바라봐주신 엄마가 있었다. 어떤 표정도, 말도 없던 나를... 여러 말보다 그 시간을 함께 하는 것. 그것이 위안이 되고 힘이 될 때가 있다.
Flower. J
2013-03-07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