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
용호동 철거촌 두번째 사진입니다.
사실 용호동 철거촌 사진들을 올리시며 이런저런 사연들을 써 놓으신 분들을 보며
아무런 것도 아는 게 없어 적을 것 없는 제 자신이 부끄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레이소다를 통해서 부산에 오랜 시간 살면서도 알지 못했던 "용호동 철거촌" 을 알게 되어
개인적으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전에 고무 슬리퍼를 만들었으리라 생각되는 꽤나 큰 규모의 공장이었습니다.
반쯤 열려진 문에 써 있는 "동광"이란 글자.. 무슨 의미일까요?
사진을 통해 사진뿐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보게 되어 행복합니다.
여러분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