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세 가지.. 할 수 있는 만큼. 시골 구멍 가게 안. 주인 할머니께서는 밀가루 반죽을 하시면서 손님들에게 가격 고지중이시다. 만두 빚을 반죽 하신댔는데 그 만두를 탐내는 나...ㅡㅡ 광고테두리를 보고 쌀로별이 먹고 싶었으나 부재중이라 치토스로 만족했어요. (님들의 식욕을 심히 자극해 비난 받을까 봐 채도감소 시켰음) 우리네 어머니들은 다들 이렇게 사셨고, 살고 계신다. 여러 일들을 내리 하기도 하고, 동시에 몇 가지를 해야만 한다. 내 인생, 내 즐거움에 대해선 생각할 시간도 여력도 없다. 있어도 미룬다.. 자꾸만.. 거친 손.. 잡아 주세요.
Flower. J
2013-02-16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