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빛에 이끌려 카메라 셔터를 찰칵~
누른 순간, 어디선가 사장님 짜쟌~ 나타나셔서,
"아니, 뭐 하는데 남의 가게를 찍는데요!!!"(나 순간 얼음)
(나름 슈렉의 장화 신은 고양이 눈을 흉내내며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아.. 사,사장님이세요? 저..저기 사진 좀 찍으면 안 될까요?"
"왜 카는데!!"(아..안 통한다. 빠직ㅡㅡ)
"저기.. 분위기도 좋고 불도 예쁘고요..그래서..."(뭔 소리래..헛소리 ㅡㅡ)
"참내.. 찍든동."
감솨..꾸벅ㄱ 사장님, 정말 카리스마 짱이십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