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가.. 빛에 이끌려 카메라 셔터를 찰칵~ 누른 순간, 어디선가 사장님 짜쟌~ 나타나셔서, "아니, 뭐 하는데 남의 가게를 찍는데요!!!"(나 순간 얼음) (나름 슈렉의 장화 신은 고양이 눈을 흉내내며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아.. 사,사장님이세요? 저..저기 사진 좀 찍으면 안 될까요?" "왜 카는데!!"(아..안 통한다. 빠직ㅡㅡ) "저기.. 분위기도 좋고 불도 예쁘고요..그래서..."(뭔 소리래..헛소리 ㅡㅡ) "참내.. 찍든동." 감솨..꾸벅ㄱ 사장님, 정말 카리스마 짱이십니다요.
Flower. J
2013-02-05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