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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그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십수년이 지난후에도...기억에 남고..가슴에 남는다...앞으로도..
요즘의 비슷한 형태의 일회성 음악에 염증을 느끼면서..
나도 모르게..한번씩 듣게 되는 그의 목소리..
마음을 울리는..그의 목소리..무슨 이유가 필요한가..그저 좋은것을..
지금도 김광석 골목에 가면..그의 노래가 나온다..
방천시장에 가면..차분한 골목의 분위기와..그의 목소리가..언제나 편안함을 준다..
대구살아 좋은점 중에 하나...그가 대구 사람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