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 about a Life. pentax LX smc-k 135mm f2.5 portra160vc 할머니의 등뒤에 업혀 따스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살며시 잠이듭니다.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따스한 혈육의 온기입니다. 어렸을적엔 참 많이도 징징댔다. 그러다보면 항상 어머니나 외할머니께서 나를 업어주시며 달래시곤 하셨는데... 신기하게도 업혀있다보면...기분이 가라앉으며 잠이 스르륵 찾아온다. 참 신기한 일이다.
mirage/LX
2004-02-06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