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있다. 회현시민아파트를 다녀왔습니다. 최초의 시범아파트라는 화려한 옛 이야기만 남은....쓰러져 가는 건물. 둘러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에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들.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 곳엔 누군가 있었습니다. 창 밖으로 화려한 명동의 시내와 케이블카가 보이는 그 곳. 과거와 현재가 흘러가는 동네여서 좋았습니다.
Michel-J
2013-01-22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