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가게 #2 주인 할머니 추위 쫓으시는 동안 어르신들 막걸리판 벌어졌다! 아~ 탐난다..저 막걸리.. 나도 안주 없이 잘 들이킬 수 있는데... 대낮에 벌어진 술판이지만 어르신들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할아버지~ 술은 대낮에 마셔줘야 지맛이죠? 하하" "아따~ 거 학생이 뭐 좀 아네!" 할아버지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학생으로 봐주시고..(꾸벅) 폭풍눈물 흘리고 갑니다. ㅠ.ㅠ 아~ 감격스러워!
Flower. J
2013-01-17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