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연가 무심코 종로거리를 걷다 올려다본 풍경속에서 현대 건축의 상징물 아래 잔뜩 몸을 웅크리고 있는듯한 보신각을 보았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를 담아보려했던 작화의도와는 빗나갔지만.. 옹고집 영감같이 한자리 꿰어찬 보신각의 이미지가 떠올라 빙그레 미소지었습니다...
소년..꿈꾸다
2004-02-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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