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올렸던 인물 한정 없으신 할아버지. 그 할아버지댁에 귤과 사과를 싸들고 또 방문했어요.(살림 다 털어ㅋ) 하핫^^ 귀찮으셨겠죠? 쫑알쫑알~ 기억해 주시더라고요. "할아버지, 뭘 좋아하실지 몰라서 있는 대로 다 싸왔어요.ㅋㅋ" "아고..뭐 이케 싸왔노, 귤은 사람들 다 조타카지, 싫어하는 이 있나머.." 할아버지는 집 근처 덜녹아 얼어버린 눈을 깨러 가시는 길.. 오늘 눈이 너무 많이 와 갑자기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이 사진을 꺼내봤습니다. 눈 치우고 계실 텐데..ㅜㅠ
Flower. J
2012-12-28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