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권에서 멀어진 아이 권불십년이요 화무십일홍이라 했던가? 영원할 것 같던 유찬흠의 인기도 일린 공주의 출현으로 이미 흘러간 옛 영화가 되어 버린 지금. . . . 찬흠이는 고독하다. 자동차 줄 세우기도 재미있던 동화책도 머리가 쭈뼛서게 만들던 그네놀이도 . . . 모든 게 당최 시들하기만 하다. 지금 찬흠에겐 새로운 친구가 필요하다. 이제 유치원에 갈 나이가 된 것이다.
자투리
2004-02-05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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