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을 때.... 골목길 사진을 찍으러 가면 이렇게 연인들이 같이 오는 경우가 종종 보이기도 합니다. 그럴때면 입에서 절로 나오는 소리가 있죠..? "참 좋을때다..." 그렇게 말하는 한켠에는...나도 나이를 먹어가는 구나..라는 생각에 침울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아이도 언젠가는 저렇게 짝을 만나서 같이 사진도 찍으러 다니겠지...? 라며 흐믓해지기도 합니다. 제가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이기도 하고, 앞으로 아이가 커서 같은 취미를 공유하면서 연애라는걸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영혼의손길
2012-11-27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