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빈자리 시간의 흐름 만큼이나, 잔잔히 출발해가는 열차의 움직임으로 인하여 나의 눈가에 모든 것이 사라져갈즈음.. 여행을 떠나 외변하려고 했던 나의 잠재 의식만이 고스란히 빈자리로 남아있었다. - Contax T3
boycarax
2012-11-24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