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al # # 관광객들이 빠져나가는 오후 5시의 네팔 박타푸르, 도시는 일순간 조용해졌다가 이곳에 사는 사람들로 다시 소란스러워진다.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이 골목을 메운다. 가게문을 닫고 집에가는 어른들의 발걸음이, 이야기 소리들이 정겹다. 골목을 채운 사람들 소리가 시끄럽지 않다. 말을 몰라도 듣기 좋다. 지금도 울렁거릴 만큼 좋았던, 해질녁의 박타푸르.
Matrooos.Gil
2012-11-22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