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길거리를 지나면서
꼭 한번 개인적인 기록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골목길이라는 게 어쩌면 상당히 흔한 피사체가 될 수 있겠지만.
그냥 한번.. 개인적인 기록을 남기고 싶다는 욕심이 많이 들었었는데...
요즈음 유행하는 포스트 모더니즘, 컨템포러리 사진들과 별개의..
20세기 초반의 풍경사진들을 흉내내고 싶었습니다.
안셀아담스나, 앙리 까르띠에 브레숑....
사진 속에 제가 들어가야 할진데... 아쉽네요..
F4 / 35~70mm f2.8 / T-ma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