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인물사진 작업을 할 때면 몇장은 클로즈업으로 담는다. 그리곤 항상 그 눈동자에 비친 내모습을 열심히 보정해 본다.. 조금 더 또렷하게.. 조금 더 확실하게.. 단 한번도... 누군가의 눈동자 속에 내 모습, 또렷하게 보인적이 없어서...
Hanji
2012-11-16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