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를 꿈꾸는 아이
화가를 꿈꾸는 아이가 있습니다...
아빠의 꿈은 과학자였습니다. 그래서 과학자는 아니지만 조그마한 회사의 연구원입니다.
세상의 창을 여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 창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며, 티비며, 모니터같은 디스플레이 연구를 합니다. 조그마한 창 안에는 세상과 나를 연결해주는 그런 것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과학자 같은 사람은 돈을 벌기 힘듭니다. 게다가 대우도 좋지 않고 매일 야근에, 일에 치여 사는게 일쑤 입니다.
그러나 아빠는 화가를 꿈꾸는 아이에게 화가는 배고픈 직업이라고 말하며, 꿈을 포기하라 말하고 싶습니다.
그 꿈을 포기하고, 다른 꿈을 꾸라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명예며 지위가 있는 그럼 직업 말입니다.....판/검사, 의사가 되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아빠는 그아이에게 꿈을 포기하라 말할 수 없습니다.
아빠도 꿈꾸는 그런 사람이었고, 그걸 이루었는데... 그 꿈은 자신을 지탱해주는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그렇게 꿈꾸어왔던 그 두근거림을 잊을 수 없습니다....
아이에게 그런 두근거림을 제가 빼앗아 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선 안됩니다....
현실의 벽을 넘을거라 기대해 봅니다...
네 뒤에서 지켜보고 순간을 남기는 그런 아빠가 되련다...지켜봐 주지 않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