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지난 번 인천대공원에 산책가며 찍은 사진이에요. 커플티와 청바지를 맞춰 입고 함께 킥보드를 타는 아버지와 아들입니다. 저렇게 아들과 함께 하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그 결정과 실천이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이 가던 그 좁은 길마저 보도와 자전거 전용도로 나눠져 있어 자전거가 올 때면 부자(父子)가 킥보드를 멈추고, 다시 가고 하더라구요. 아버지와 아들에게 그날의 산책이 평생 남을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요? ^^
뽀빠이포토
2012-10-3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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