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 가을은 이렇게 ... (__.))... . . 아, 이 아픈 통증을 어찌 할까 머리로 이해하지만 가슴으로는 이해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울지 말라고 강요한다. 두 팔을 끌어당기며 일어나라고 독촉한다. 깊은 상실의 아픔에 몸부림치는 이들을 한두 마디 어설픈 말로 위로하려 말라.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야 한다. 고통을 가슴으로 함께 나누려는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 - 김병태의《흔들리는 그대에게》중에서 - 나만이 홀로 겪는 '이 아픈 통증'을 누가 알겠습니까. 아프면 아프다고 드러내기도 어렵습니다. 알아주지도 않을 뿐더러 싫어하고 멀리하기 때문입니다. '이 아픈 통증'에 몸부림칠 때 진심으로 다가와 아픈자리를 어루만져주는 사람. 그가 곧 나의 치유자입니다. 진정한 힐러""""입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돌우물
2012-10-30 21:15